【한국 원정 3일차】
FC 도쿄 U-15 후카가와, 1학년 한국 원정 3일차의 모습을 알려드립니다.
얇게 눈이 쌓인 극한의 추운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한국 음식에도 익숙해져서, 히라타 피지컬 코치가 전날 밤 MTG에서 "아침 식사에 일상이 드러난다, 내일 아침 식사부터 성장하고 싶은 사람은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자신이 어떻게 되고 싶은가? 지금 어떻게 있고 싶은가? 함께 자고 먹는 원정이기에 느낄 수 있습니다.

3일째 오전의 상대는 보인중학교※서울시에서 베스트4에 든 학교 2학년과 경기를 했습니다.
다브레 선수, 나마이 선수의 슈퍼골도 있었지만 강력한 상대에게 실점도 있어 2-2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경기 후 점심에는 한국 전통 음식을 먹었습니다. 한국 음식은 모두 맛있어서 선수들도 스태프도 매우 만족했습니다.

오후의 대전 팀은 경희중학교※이 학교도 서울시 베스트4에 진출하는 실력 있는 학교입니다. 그 학교 2학년과 경기를 했습니다.
전반 14분에 아사노 선수가 슈퍼 미들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에 골키퍼 오카다 선수, 수비수 키데라 선수, 아사카와 선수의 분투도 있었으나 아쉽게도 1-2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이동 중에는 야마구치 코치가 원정 첫날에 휴대전화 사용을 최소한으로 하고 동료와의 소통을 소중히 하자고 이야기했습니다.
마이크로버스 이동에도 익숙해져서 차 안에서는 각자 나름대로 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서울 시내에는 만성적인 교통 체증이 있습니다. 왜 교통 체증이 계속되는 걸까요? 한국의 교통 체증 상황에 대해 접하며 하나의 배움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그리고 긴 이동 시간 동안 창의적으로 놀고, 자고, 경치를 보는 등 선수들은 다양한 배움을 얻고 있습니다.

저녁 식사는 현지인들도 모이는 훌륭한 가게에서 한국 전통 요리인 닭갈비를 먹었습니다.

밤에는 현지 코디네이터인 수영 씨의 어머님께서 선수들에게 간식을 주셨습니다.
야마구치 코치는 "당연하지 않은 일상, FC 도쿄 선수로서"라는 말을 자주 사용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상황에서 용기 있는 도전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자신이 어떻게 되고 싶은가? 지금 잘 되지 않거나 어려운 일에 대해 자신의 자세는 어떻게 있어야 하는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사랑받으며 응원받는 선수가 되기 위한 쌓아가는 노력이 한국에서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나카마 츠요시 선수
한국 원정 3일차를 마치고, 축구 면에서는 경기 준비물 중 잊은 것이 많았습니다. 경기 시작도 좋지 않았고, 수비 강도도 낮아졌습니다. 피치 위에서뿐만 아니라 오프 더 피치 준비에서도 잊는 것이 없도록 하여 마음이 풀어지는 일이 없도록 하고 싶습니다. 공격 면에서는 동료와의 소통이나 패스 후 움직임이 팀 전체적으로 적어 전진하는 것이 좀처럼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포워드 등 전방 선수에게 공이 들어갔을 때 사이드 하프나 볼란치 선수가 더 관여하여 득점할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생활 면에서는 방을 옮기는 사람이나 방에서 떠드는 사람이 아직도 있으니, 눈치 챈 사람이 주의를 주는 등 모두가 팀의 가치를 높여 나가고 싶습니다. 저 자신도 잊는 것이 있거나 마음이 풀어지는 일이 있으니 남은 3일 동안 확실히 개선해 나가고 싶습니다.
◇한국 원정 첫째 날의 모습은여기
◇한국 원정 둘째 날의 모습은여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