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뉴스

2025.12.17[아카데미]

【U-15후카가와】한국 원정 5일차

【한국 원정 5일차】


원정 5일차인 오늘은 한국에서 개최되는 대회에서 상위권에 있는 2팀과 대결합니다.
첫 번째 경기는 김희태 축구센터라는 팀과 35분×2세트로 진행했습니다.


그라운드에는 눈이 남아 있었고, 중간부터 비도 내리는 가운데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전반전은 서로 기회가 적어 0-0으로 종료되었습니다.

후반은 득점을 노리고 싶은 상황이었지만, 시작하자마자 1분에 자진 진영에서의 패스 교환을 상대에게 빼앗겨 실점하고 말았습니다. 그 후에도 비로 인해 공이 미끄러워지기 쉬웠고, 상대의 강한 프레스에 고전하며 후반 5분에 또다시 자진 진영에서 공을 빼앗겨 실점했습니다. 후반 9분에는 코너킥에서 실점하며 초반의 실수가 영향을 미쳐 우리 팀의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0-3으로 경기가 종료되었습니다.


어떻게든 승리를 하고 싶은 두 번째 경기 상대는 목동중학교와 30분×2회전을 치렀습니다.


전반 시작 직후 상대의 왼쪽 사이드에서 속도가 있는 선수에게 스루패스를 내주었고, 그대로 드리블 돌파 후 슈팅까지 이어져 실점하고 말았습니다. 실점 직후 아사노 선수가 드리블 돌파 후 왼발을 휘둘렀지만 슈팅은 골포스트에 맞아 득점하지 못했습니다. 후반 9분에는 상대의 크로스를 걷어내려 다리를 뻗었으나 공은 골 방향으로 향해 오언골로 실점하고 말았습니다.
1경기에 이어 시작하자마자 연속 실점을 하여 그대로 0-2로 전반전을 마칩니다.


후반전은 시작부터 마음을 전환하고 과감하게 공격합니다. 후반 5분 골문 앞에서 아사노 선수가 슈팅했으나 상대가 막았고, 그 공이 골포스트에 맞고 흘러나온 공을 요네모토 선수가 침착하게 밀어 넣어 1점을 만회합니다. 그 후 공격에 나선 도쿄는 이시하마 선수의 발리 슈팅, 나카지마 선수의 상대 골키퍼와 1대1, 아사노 선수의 롱 슈팅 등 결정적인 기회를 여러 번 만들었지만 득점하지 못했고, 수비에서는 키데라 선수와 온다 선수를 중심으로 한 끈질긴 수비로 상대의 득점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후반 18분 공격과 수비가 격렬하게 교체되는 경기 전개 속에서 상대에게 골문 앞에서 공을 운반당해 그대로 실점하여 1-3이 됩니다. 이후에도 득점하지 못하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었습니다.


한국에서의 마지막 저녁 식사는 갈비탕!


차가워진 몸에 스며드는 아주 맛있는 요리였습니다.

내일은 원정의 마지막 날입니다. 이번 원정의 결실이 형태로 나타나길 기대하고 싶습니다.



・스기무라 케이유 선수
오늘은 한국 원정 5일째였습니다. 지금까지 시간을 지키지 못하거나, 물건을 잊어버리는 일이 많았는데, 오늘은 모두가 이야기한 것을 확실히 실행하여 팀으로서의 실수를 줄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당연히 할 수 있도록 팀으로서 기준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축구 면에서는 상대가 우리보다 나이가 많고 능력도 높았기 때문에 판단 속도와 기술이 많이 요구되었습니다. 주로 사용하는 발과 반대 발을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것의 중요성을 팀으로서 깨달았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경기는 지금까지의 경기 중에서 판단 속도와 연계성이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경기 초반에 실점하거나 상대 골문 앞에서의 플레이가 잘 되지 않아 승리를 가져오지 못한 것은 팀으로서 앞으로의 과제입니다. 마지막 날에도 조금이라도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국 원정 첫째 날의 모습은여기

◇한국 원정 둘째 날의 모습은여기

◇한국 원정 셋째 날의 모습은여기

◇한국 원정 넷째 날의 모습은여기